기념비적인 첫 방송의 첫 코너는, 원래라면 연인끼리 사전에 확인하는 가치관 질문을 '파트너'로 바꾸어 대답하며 수요일 콤비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사귀기 전에 확인해 두어야 할 10가지 질문'. "파트너가 어떤 존재였으면 좋겠어?"라는 질문에 하타나카가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아"라며 다정하게 대답하자, 오노는 "항상 내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예상치 못한 각도에서 대답했다. 이에 하타나카도 "엄청나게 바라네! (ㅋㅋㅋ)"라며 즉각 딴지를 걸었다.

이어 "파트너가 했을 때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은?"이라는 질문에서는 하타나카가 "불합리한 폭력"이라고 답한 반면, 오노는 "나 이외의 이야기는 하지 마"라며 또다시 '무거운 사랑'이 담긴 답변을 내놓았다. 시청자들로부터도 "얀데레 아냐? ㅋㅋㅋㅋ", "파트너 사랑이 너무 무겁다 ㅋㅋ"라는 댓글이 쇄도했다.

또한 "일, 친구, 파트너의 우선순위는?"이라는 질문에 하타나카는 "이런 질문을 하게 해서 미안해"라며 세련되게 응수했지만, 오노는 화이트보드에 '타스쿠 > 친구 > 일'이라고 적었다. 이에 하타나카도 "진짜 그러지 마요! '나 너 때문에 일 쉬고 왔어' 같은 소리는 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 외에도 '데이트(로케)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는 하타나카가 자신만만하게 "영국에 가고 싶은 거죠?"라며 운을 뗐지만, 오노는 "아니... (전 시즌 파트너인) 하나짱(하나에 나츠키)이랑 가야 해서..."라며 뜻밖의 거절을 했다. 이 급격한 태도 변화에 하타나카는 "전 남친 이야기잖아! 그런 건 버려! 추억의 스티커 사진 같은 건 버리라고!"라며 격렬한 질투를 보였다. 댓글창은 "집착남과 질투 화신의 수요일 MC"라는 절묘한 표현들로 가득 찼다.

마지막 "장래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있어?"라는 질문에는 하타나카가 "1년 후에는 동거"라고 당당히 선언했다. 반면 오노는 "최소 5년, 2031년까지 계속하고 싶어!"라며 더욱 장기적인 전망을 밝혔고, 하타나카는 "무겁다... 아직 첫 방송이잖아요!?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다니..."라며 경악했다. 첫 방송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찰떡같은 호흡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었다.

더불어 이번 방송에서 오노 켄쇼가 CM에 출연 중인 기린의 리뉴얼된 무알코올 음료 '그린즈 프리'를 소개했다. 엄선된 3종의 홉을 절묘한 밸런스로 블렌딩한 본 상품. 곧바로 한 모금 마신 두 사람은 "상쾌하네!", "정말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이후로도 '그린즈 프리'를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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