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종이풍선을 떨어뜨리지 마라! 도미노 챌린지'에서는 부채로 종이풍선을 띄운 채 도미노 20개를 늘어놓는 미션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나미카와가 부채, 시모노가 도미노를 담당해 챌린지를 시작했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하고 고전이 이어졌다.
'감동'을 전하기 위해 도전을 거듭하던 중, 세 번째 도전에서 나미카와가 시모노 쪽으로 돌진해 부딪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당황한 시모노는 평소의 정중한 호칭을 내던지고 이름만 그대로 외쳤다. "나미카와! 나미카와! 나미카와아아아!" 나미카와는 "그야 시모노한테 끌려가는 거니까 그렇지!", "그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너도 방금 존칭 없이 이름만 불렀잖아!"라고 받아쳤다.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래서 "시모노 쪽이 부채 역할에 더 맞지 않을까?"라며 역할을 교대했다. 그러자 바로 다음 도전에서 멋지게 성공. 나미카와는 "감동적이야!"라며 크게 기뻐했고, 두 사람의 좌충우돌 챌린지에 스튜디오는 큰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후 진행된 시청자 설문조사에서는 '정말 감동했다'가 37%를 기록했다. 한편 '조금 감동했다'가 23%, '아무 느낌 없었다'가 14%라는 결과에 두 사람은 "'조금 감동했다'는 게 뭐야?!", "14%나 아무 느낌 없었다니(웃음) 이거 참 대단하네"라며 함께 웃었고, 끝까지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방송 막바지에는 '히로 군의 비밀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방송 때마다 튀어나오는 나미카와 특유의 '비유 태클'에 주목해, 실은 이날 시모노가 몰래 '나미카와의 비유 태클을 10번 이상 끌어낸다'는 미션에 도전하는 몰래카메라 기획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폭로를 들은 나미카와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내 대본 페이지가 빠졌던 거야?", "사랑이랑 똑같네. 눈이 멀었었어"라며 크게 당황했다. 이어 "사귀기 힘든 여자친구네!", "만화 주인공이냐!" 등, 그동안 방송에서 튀어나온 '비유 태클 모음'이 VTR로 공개되자 "이게 뭐야~! 부끄러워!"라며 얼굴을 붉혔다. 게다가 이날의 비유 태클만 모은 VTR까지 공개되자, 나미카와는 무심코 "이거 결혼식 영상이야?!"라며 또 하나의 비유 태클을 날렸고, 시모노도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두 편의 VTR을 다 본 나미카와는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었다는 '비유 태클'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질문을 받고는, "요아소비에서 제일 부끄러운 순간일지도", "보는 게 하나도 재미없어! 비유가 항상 너무 어렵단 말이야!"라며 완전히 침울해했다. 반면 시모노는 "아니, 그래도 재밌잖아요?"라며 나미카와의 비유 태클을 극찬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래도 언젠가 시모노한테도 생길 거예요"라며 의미심장한 예고를 하는 나미카와에게, 시모노도 "그거 좀 무섭네요. 자기도 모르는 버릇이라는 게 있으니까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폭로 이후에는 서로 비유 태클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대화가 어색해지는 장면도 있었지만,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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