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이야기의 시작부터 그려지는 콘서트 리포트

콘서트는 제1부가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제2부가 제5기부터 FINAL SEASON(제8기)까지로, “히로아카” 이야기의 궤적을 따라가는 듯한 구성이었다. 먼저 시작을 장식한 것은 제1기 데크와 ‘평화의 상징’ 올마이트의 만남 장면에 맞춘 “너는 히어로가 될 수 있어”.

음악이 연주되자 야마시타 다이키가 등장해 ““개성”이 없어도 히어로가 될 수 있나요?”라는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라이브 더빙으로 선보였고, 행사장 안은 단숨에 “히로아카”의 세계로 돌입했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곡은 “You Say Run”! “히로아카” 사운드트랙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표곡이 갑자기 초반에 등장하는 전개에 관객들이 놀라는 가운데, ‘무개성’이었던 데크가 오물 빌런에게 붙잡힌 바쿠고를 구하기 위해 뛰어가는 굴지의 명장면에 맞추어 야마시타 다이키,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라이브 더빙을 진행했다. 점점 고조되는 “You Say Run”의 박력 넘치는 연주와 두 사람의 연기에 객석의 열기도 한층 더 뜨거워졌다.

이어서 데크와 올마이트의 특훈, 유에이 고교 입시와 입학 후 데크와 바쿠고의 대결 등이 그려졌고, “Bousou Suru Akui” 연주에 맞춰 시가라키 토무라를 비롯한 빌런 연합의 습격 장면으로 넘어가자 무대에는 카지 유우키가 등장했다. 토도로키 쇼토가 빌런들을 일망타진하며 서슬 퍼런 대사를 선보였다. 거기서부터 제2기, 유에이 체육대회 파트로 돌입. 기마전에서의 “Bakusatsu Ou!!”, 바쿠고 vs 우라라카 오차코 전 이후의 우라라카 오차코에 맞춘 “Chyokushi Dekinai Urarakasa”에 이어, 데크와 토도로키의 첫 대결 장면에서 “Kimini no Chikara” 연주가 시작되자 야마시타 다이키와 카지 유우키가 무대로 올랐다. 토도로키가 스스로 봉인했던 염열의 힘을 개방하며 “나도 히어로가...!”라는 명대사가 울려 퍼졌고, 토도로키에게 있어 중요한 장면이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전개되었다.

제3기의 시작은 임간합숙 편, 카미노 구역 사건 편. 데크가 소년 코우타를 구하기 위해 빌런 머스큘러와의 결사의 전투에 임하는 장면에서의 “호적수라고 쓰고 ‘친구’라고 읽는다”, ‘마왕’ 올 포 원의 경외감이 넘치는 악곡 “올 포 원의 힘”, 그리고 그 뒤를 이은 곡은 “삼위일체”. 데크와 토도로키, 키리시마 에이지로 등이 빌런에게 붙잡힌 바쿠고를 구출하는 장면에서 이번 공연 최초로 밴드와 캐스트 3명이 무대에 모두 모였다.

밴드, 캐스트, 영상이 말 그대로 ‘삼위일체’가 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All Might with U.A. Students” 연주로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결판이 그려진 후, 이어서 “카츠키와 이즈쿠” 연주와 함께 인기 에피소드인 제61화 “데크 vs 캇찬 2”로 이어졌다. 바쿠고가 올마이트 은퇴의 책임을 짊어지는 모습을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크를 야마시타 다이키가 연기하여, 음악과 어우러져 관객들은 더욱더 무대에 매료되었다. 거기서부터 제4기로 진입하여 히어로 인턴/시에하싸이카이 편에서 붙잡힌 소녀 에리를 구하기 위한 싸움을 “지켜야 할 것”, “내가 너의 히어로가 될게”, “Might” 세 곡으로 그려내며 제1부를 마무리했다.

연주되는 수많은 악곡이 이야기와 콘서트의 클라이맥스를 고조시키는 제2부 리포트

제2부는 하야시 유키, 야마시타 다이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카지 유우키의 토크로 시작되었다. 10년 전 제1기부터 “히로아카”의 사운드트랙을 계속 만들어 온 하야시 유키는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치열하게 싸워왔습니다”라고 말했고, 이를 받은 야마시타 다이키는 “지난 10년 동안 스태프도 캐스트도, 그리고 음악도 함께 싸우며 쌓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감격스러운 듯 이야기했다. 그리고 제2부의 관전 포인트를 질문받은 하야시 유키는 “이제 콘서트도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데, 그중에는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실제로 흐르는 곡과는 다른 곡이 해당 장면에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답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렸다.

먼저 제5기의 A반 vs B반 대항전 편에서는 “가라 한층 더 저 너머로”의 연주를 배경으로 카지 유우키가 “자신을 불태워라, 되고 싶은 내가 되기 위해”라는 토도로키의 결의를 열연했다. 거기서부터 데크의 ‘개성’인 ‘검은 채찍’의 발현, 그리고 데크와 대조를 이루는 빌런 시가라키 토무라의 숨겨진 과거와 각성을 “역대 계승자”, “공포의 상징”, “초상해방전선” 세 곡으로 엮어냈다. 그리고 제6기의 ‘전면전쟁 편’부터 드디어 히어로와 빌런의 싸움이 가속화! 데크의 시가라키 토무라 전과, 과거 히어로로 활약했으나 빌런으로 타락한 레이디 나강과의 전투라는 격전이 이어졌다.

시가라키와의 직접 대결 장면에서는 “Revengers”가 연주되었고, 야마시타 다이키는 시가라키와 대치하는 데크 그 자체인 듯한 귀기 서린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나강 전은 질주감 넘치는 “The Last Wi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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