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이 정말 기대되네요 ㅎㅎㅎ. 그 밖에 녹음 때의 디렉션 등에서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나요?

이즈미 후카: 이것도 기쿠타 히로미 씨가 해 주신 말씀인데, (작품의) 한가운데에 있는 캐릭터는 이야기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고, 주변을 받쳐 주는 사람들은 세계관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확실히 저와 이노우에 호노카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이야기를 움직이지만, 주변에 역전의 분들이 모여 세계관을 만들어 주신다는 안심감이 있었어요. 우리가 어떻게 연기해도 제대로 『흉란영애 니아 리스톤 병약한 영애로 전생한 살신 무인의 화려한 무쌍담』의 세계로 만들어 주세요.

——귀족과 서민으로 계급이 나뉜 세계관이기도 한데, 강자인 캐스트 여러분이 탄탄하게 기반을 다져 주셨다는 말씀이군요.

이즈미 후카: 맞아요! 정말로 주변 분들 덕분에 작품이 성립하고 있고, 저희도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크게 실감한 현장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흉란영애 니아 리스톤 병약한 영애로 전생한 살신 무인의 화려한 무쌍담』이라는 작품의 매력에 대해 들려주세요.

이즈미 후카: 니아 일행의 관계가 확 바뀌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도 보는 우리 쪽도 어느새 변해 있었다고 느낄 만큼 차근차근 쌓아 올린 점이라고 생각해요.

'신을 죽인 영웅'이라 불리던 그녀(니아로 환생하기 전 무인으로서의 인격)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뤄지지 않지만, 점점 무인과도 (본래 병약했던) 니아 리스톤과도 다른 존재가 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확실히 무인으로서의 기억이 점점 옅어지는 한편, 니아 리스톤으로서 환생한 뒤 세월을 착실히 쌓아 가고 있죠.

이즈미 후카: 거기서부터 리노키스 일행과의 신뢰 관계도 쌓여 구축되어 가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각 캐릭터다움이 점점 드러나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리노키스는 아가씨를 향한 사랑이 폭발해서 혀를 차기도 하는 캐릭터인데, 푼수 담당으로서도 작품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매회 표정과 연기 등을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이미지] '역전의 분들이 모여서…' 성우 Fuka Izumi가 『Nia Liston: The Merciless Maiden』 녹음에서 느낀 '안심감'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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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하게 자리 잡은 세계관 설정과 등장인물의 연기, 그리고 흉란영애라 칭송받는 니아 리스톤이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 부디 방송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취재·촬영·글 / kato
(C)南野海風・ホビージャパン/凶乱令嬢ニア・リストン製作委員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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