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는 뮤지션 쿠와타 케이스케가 이번 작품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오프닝 주제가 ‘히토타라시(사람을 홀리는 자)’로 이어졌다. 쿠와타가 올해 70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 전반을 담당하게 된 것에 대해 나가세는 “처음 들었을 때는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에서는 라쿠고가 쿠와타 케이스케를 묘사한 특별 애니메이션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쿠와타 본인이 캐릭터로서 대사를 하는 호화로운 연출에 스튜디오는 흥분으로 가득 찼다. 이 기적 같은 콜라보레이션은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원작 담당 편집자들이 쿠와타에게 뜨거운 마음을 담은 ‘편지(러브레터)’를 보낸 덕분에 실현되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되었다.
방송 후반부 ‘나의 애니메이션 이력서’ 코너에서는 10살 무렵 《마이 리틀 포니》와 《다마고치》에 열중했고, 15살에 연극배우를 꿈꾸며 양성소에 들어갔다가 목소리 연기의 즐거움에 눈을 떴다는 나가세의 뿌리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17살에 첫 히로인을 맡았던 애니메이션 《서머타임 렌더》에서 함께 출연한 성우 히카사 요코로부터 깜짝 편지가 도착했다. “곧은 정신과 맑은 눈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언젠가 거대한 벽에 부딪히는 날도 오겠지만, 그것을 뛰어넘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미라와 함께 둘이서 올라오렴”이라는 애정과 존경이 담긴 메시지가 대독 되자, 나가세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은 건 처음일지도 모른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고민이 많았을 때 답을 내려주기보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며 길을 넓혀주셨다”고 히카사와의 따뜻한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결의를 다졌다.
최신 애니메이션 뉴스 코너에서는 누적 관람객 약 15만 6천 명을 기록한 ‘AnimeJapan 2026’ 소식이 다뤄졌다. 스튜디오에서는 해당 이벤트의 비하인드 토크가 뜨겁게 달아올랐는데, 나가세가 “쉴 틈도 없이 바쁘게 무대를 이동했다”고 말하자 MC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와이는 “늘 고독한 방에 갇혀 있다”고 털어놓았다. 출연자 토쿠이 소라는 《너에게 닿기를》 스테이지를 회상하며 “출연진 모두 수다스러워 분위기가 과열되려 할 때, MC인 하야미 쇼 선배님이 딱 끊어주신다”며 빡빡한 일정 속에서 빛나는 하야미 쇼의 뛰어난 진행 능력을 밝혔다.
방송 마지막에는 이번 주부터 쿨 엔딩 테마곡이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UNSTOPPABLE’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에 이와이가 “말씀드린 적 없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우가 바로 나미카와 씨다”라고 돌발 고백했다. “《너에게 닿기를》 시절부터 좋아했고, 독보적인 목소리다”라며 넘치는 팬심을 드러냈다.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아티스트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이자 8번째 미니 앨범 《UNSTOPPABLE》에 수록된 이 곡은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지금’을 상징하는 곡이다.
《SHIBUYA ANIME BASE》 #81은 현재 ABEMA에서 무료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다음 주 4월 10일(금) 방송되는 #82에서는 게스트로 애니메이션 《키리오 팬클럽》의 히에다 네네, 애니메이션 《카미이나 보탄, 취한 모습은 백합의 꽃》의 스즈시로 사유미 두 사람을 맞이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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