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렌의 대답은 “공격 마법으로 안쪽에서 폭파하기”라는 무식한 방법. 당연히 초근접 거리에서의 폭풍 대미지는 자신에게도 미친다. 그 때문에 프리렌은 “머리카락이 부스스하게 타버려서 싫단 말이지”라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페른은 “가끔 머리 모양이 바뀌어 있었던 게 그런 이유였군요”라며 납득한 눈치였다. 여기서 페른의 회상 장면으로 넘어가면, 트레이드마크인 은발 트윈 테일이 격한 파마를 한 것처럼 뽀글뽀글해진 프리렌이 “세로 롤이 되어버렸어……”라며 쓸쓸하게 페른에게 보고하고 있었던 것이다.

전설의 마법사답지 않은 모습에 시청자들로부터는 “넋 나간 표정이 너무 귀엽다”, “약간 허당 같은 면이 있어서 힐링 된다”, “너무 귀여워서 평생 보고 싶다”라는 댓글이 쇄도. 많은 팬이 즐거워했던 ‘시무룩 프리렌’이었다.

(C)Kanehito Yamada, Tsukasa Abe/Shogakukan/ "Frieren"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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