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내가 하면 히카루가 되겠지 성우 타카하시 리에가 도전하는 라쿠고, 그리고 코라기 히카루라는 삶의 방식 ['아카네 이야기' 인터뷰]
확대하기

—— 그런 히카루는 '극장형 라쿠고'라고 불리는 접근 방식으로 라쿠고를 선보이게 되는데, 타카하시 씨 본인은 연습을 통해 어떻게 히카루로서의 라쿠고를 찾아가셨나요?

타카하시: 저 자신은 감사하게도 배역과 환경이 무척 닮아 있었던 점도 있어서, '시바하마'를 외울 때 "히카루의 라쿠고로서 연기 톤을 좀 더 진하게 입혀서 외우는 편이 좋을까요?" 하고 스승님께 여쭤보러 간 적이 있었어요.

답변으로는 "우선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타카하시 씨로서 시바하마와 마주하는 방향으로 하자"고 하셔서, 우선은 타카하시 리에로서 라쿠고가가 걸어가야 할 길에 도전하며 제가 라쿠고와 마주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분명 히카루도 그런 과정을 밟고 있을 것이고, 성우처럼 라쿠고를 하려고 의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베어 나온 것이 성우 같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까지 작품의 보탬이 될 거라 내다보신 건지, 인간성까지 포함해서 오디션에서 합격을 주신 게 아닐까 싶어요. 내가 라쿠고를 하면 히카루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선택해 주신 게 아닐까 하며 스태프분들을 믿는 마음이었죠.

[포토] 내가 하면 히카루가 되겠지 성우 타카하시 리에가 도전하는 라쿠고, 그리고 코라기 히카루라는 삶의 방식 ['아카네 이야기' 인터뷰]
확대하기

—— 참고로 라쿠고는 구전으로 습득해 나가는데, 연습하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배우로서의 접근 방식이 도움이 된 적이 있었나요?

타카하시: 저는 별개의 영역이라고 느꼈어요. 라쿠고 연습을 갈 때는 신인 라쿠고가라는 마음가짐으로 갔기 때문에, 사용하는 뇌나 마음가짐 같은 것도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성우 일로서도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녹음이나 내레이션, 이벤트나 라이브 방송 일 등 여러 가지가 있고, 그중에 '라쿠고 공부 중'이라는 분야를 새로 하나 추가했다는 느낌일까요.

그래서 내가 가진 일면이 하나 더 늘어났다는 정도의 감각이라,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 혹은 활용되고 있는지 등은 시간이 흘러야 깨닫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그 화학 반응은 스스로 캐치하지 못했어요 (웃음).

[포토] 내가 하면 히카루가 되겠지 성우 타카하시 리에가 도전하는 라쿠고, 그리고 코라기 히카루라는 삶의 방식 ['아카네 이야기' 인터뷰]
확대하기

타카하시가 어떻게 히카루 역과 마주하며 연기와 라쿠고를 표현해 나갈지, '아카네 이야기'를 감상할 때 꼭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포인트다.

취재·촬영·텍스트/kato
(C)末永裕樹・馬上鷹将/集英社・「あかね噺」製作委員会

사진 목록
한국어
전체 사진 보기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