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상영회 오피셜 리포트
6월 28일에 도쿄・그랜드 시네마 선샤인 이케부쿠로에서 선행 상영회가 개최되었다. 선행 상영회에서는 제3기의 제1화・제2화가 세계 최속으로 상영되었다. 게다가 아이죠 렌타로 역의 카토 와타루, 카쿠레 메메 역의 타카오 카논, 이인 치요 역의 이시하라 카오리가 등단하여, MC인 아오키 유마와 함께 작품 애정이 넘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출연진이 제3기에 대한 기대를 말하다>
MC 아오키 유마의 안내를 받아 카토, 타카오, 이시하라가 무대에 등단. 객석의 큰 박수를 받으며 먼저 등단자들의 인사가 진행되었다.
아이죠 렌타로 역의 카토는 “여러분, 멀미약은 챙겨 오셨나요?”라고 인사. 제3기 제1화・제2화의 폭풍 같은 전개를 암시하는 멘트로 행사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카쿠레 메메 역의 타카오도 “여러분, 심쿵할 준비는 하고 오셨나요?”라고 물으며 상영을 앞둔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리고 제3기부터 이인 치요 역으로 참여하는 이시하라는 AnimeJapan 2026 무대에도 출연했었으나, 당시에는 깜짝 등단이었다. 사전에 고지된 상태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이렇게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첫 번째 토크 주제는 TV 애니메이션 제1기・제2기 되돌아보기. 제2기는 2025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방송되었으며, 이번 제3기 선행 상영회는 팬들에게도 출연진에게도 간절히 기다려온 기회가 되었다. 제2기 방송 이후 1년 이상이 지났다는 점이 언급되자, 카토와 타카오는 긴 것 같으면서도 순식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카토는 “바이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바쁜 스케줄상 언제쯤 나오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ㅋㅋ)”라고 코멘트. 제3기 방송을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반가운 속도의 전개임을 전했다.
또한 제3기 제작 결정이 발표된 이벤트에도 출연했던 타카오는 발표 당시 행사장의 반응에 대해 언급. “3기 제작 결정 발표 때의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듣고, 이 정도 반향이라면 후속작 제작이 곧바로 결정된 것도 납득이 간다”고 느꼈다고 한다.
한편 제3기부터 본작에 참여하는 이시하라는 ‘100카노’라는 작품에 대해 “이런 애니메이션이 다 있구나”, “이런 패러디까지 하는구나”라며 놀랐던 기억을 떠올렸다. 녹음 현장에서도 제3기부터 새로 참여하는 출연진은 “이건 도대체 무슨 장면인가요(ㅋㅋ)”라며 당황하는 순간이 있었다고 전하면서도, 이시하라는 “신기하게도 점차 적응해 가는 내가 있다”고 말해 작품 특유의 기세에 점차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렌타로를 목표로 “사랑의 연설”에 도전!>
여기서부터는 첫 번째 코너로, 행사장의 팬들과 함께 제2기까지 등장한 히로인들의 매력을 되돌아보는 미션 기획 “목표는 렌타로! ‘사랑의 연설’ 100초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이 기획은 제2기까지 등장한 렌타로의 여친들 11명이 차례대로 스크린에 비쳐 지고, 해당 히로인의 매력을 이시하라, 타카오, 카토 순으로 한 명씩 답해 나가는 방식이다. 카토가 답할 때마다 다음 히로인으로 넘어가며, 모든 히로인의 매력을 100초 이내에 전부 말하면 성공하는 규칙이다.
규칙이 설명되자 출연진은 저마다 각오를 다지면서도, 11명분의 매력을 100초 이내에 말해야 한다는 높은 난이도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행사장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아오키의 신호와 함께 챌린지가 시작되었다.
챌린지가 시작되자 스크린에 비치는 히로인들에 맞춰 이시하라, 타카오는 차례차례 매력을 이야기했다. 그렇게 초조해하는 이시하라와 타카오와 달리, 카토는 제한 시간도 신경 쓰지 않고 느긋하게 각 히로인의 매력을 말해 행사장의 팬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시간 내에 모든 히로인을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챌린지가 되었다.
<제3기부터 합류하는 신규 히로인 5명 소개>
이어진 코너에서는 제3기부터 등장하는 신규 히로인들이 소개되었다.
가장 먼저 다뤄진 인물은 이시하라 카오리가 연기하는 이인 치요. 치요는 렌타로의 사촌 동생이자 중학교 1학년 학급반장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풍기문란을 발견하면 “으으-!” 하고 신음하며 얼굴을 찌푸리고 바로잡으려고 하는 캐릭터다.
스크린에 치요의 프로필이 비쳐 지자 이시하라는 치요가 렌타로의 사촌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일단 제작위원회로부터는 OK를 받았습니다(ㅋㅋ)”라고 코멘트. ‘100카노’다운 대담한 캐릭터성에 행사장에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또한 아오키로부터 실제로 치요를 연기해 본 소감을 질문받자, 이시하라는 “나는 덜렁거리는 면이 있지만 치요는 주변을 잘 살핀다”라고 답했다. 자신에게 없는 면을 가진 캐릭터이기에 연기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치요의 똑 부러지는 부분이나 주변을 배려하는 자세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이어서 소개된 캐릭터는 타케타츠 아야나가 연기하는 나디다. 나디는 카우보이모자에 성조기 무늬 스카프가 특징인 ‘아메~리카’한 국어 교사다. 영어 같은 ‘나디어’를 구사하며, 외모도 행동도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소개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나디의 강렬한 개성과 제3기에서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해 토크가 펼쳐졌다.
세 번째로 소개된 야마메는 머리에 나비가 살고 있는 너무나도 상냥한 원예부원이다. 큰 체격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으나, 자연의 생명들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몸을 지금은 자랑스럽게 여기는 캐릭터다.
야마메에 대해 카토는 녹음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렌타로을 연기할 때 대화하는 캐릭터에 맞춰 말투나 거리감을 조절하는데, 야마메와의 대화에서는 그녀의 큰 체격을 의식해 조금 올려다보는 듯한 이미지로 연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연기에 대해 음향 감독으로부터 “그건 상상을 너무 크게 했다”라는 지적을 받았다며 행사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소개된 캐릭터는 모미지다. 모미지는 렌타로의 여친 중 한 명으로 마사지 실력이 일품인 중학교 3학년이다. 평소에는 반쯤 감긴 눈에 입술을 내밀고 있어 무표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감정이 풍부한 면도 지니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야마메・모미지・키시카의 이름을 발음할 때의 억양도 최초로 공개되었다. 원작자 나카무라 리키토 작가가 생각했던 억양이 밝혀지자, 카토는 “모미지는 어떤 국민적 캐릭터의 억양과 같다”라고 표현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모미지의 마이페이스 같은 분위기와 표정으로는 알기 어려운 풍부한 감정에 대해 토크가 이어졌다.
신규 히로인 소개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키시카다. 키시카는 여자 검도부 부장을 맡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마치 이야기 속 세계에서 튀어나온 ‘여기사’처럼 자존심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 매일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아 부원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출연진은 키시카의 늠름함과 다정한 면모를 언급하며 저마다의 인상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여기서는 원작 팬으로 보이는 관객석에서 웃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장면도 있었다. 캐릭터 소개만으로는 알 수 없는, 독특한 반전 매력을 가진 키시카의 인간미가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