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제3기 제1화・제2화의 추천 장면을 소개하는 코너 “추천 장면 물어봐도 될까요?”도 진행되었다. 이는 출연진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각자의 추천 장면을 소개하는 코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이시하라의 추천 장면이다. 이시하라는 “엄청나게 똑같이 그렸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스크린에 비쳐 진 것은 눈이 하트로 변한 사족보행 생물 같은 일러스트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에 행사장에서는 큰 웃음이 터졌다.
이시하라는 그 장면의 대사도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하며 “이런 말을 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장면은 상영 전이라 비밀에 부쳐졌으나, 타카오가 “보시면 바로 아실 겁니다!”라며 보증했다.
이어서 타카오의 추천 장면이 스크린에 비쳐 졌다. 타카오가 그린 것은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였다. 타카오는 “꽤 멋진 장면에 토끼가 나타납니다”라고 설명했으나, 카토는 바로 감을 잡지 못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럼에도 타카오는 실제로 본편을 보면 “아, 이거구나” 하게 될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마지막으로 카토의 추천 장면으로 공개된 일러스트는 놀랍게도 이시하라와 같은 장면을 그린 것이어서 행사장에는 또 한 번 웃음이 터졌다. 카토는 “일부러 나와 상관없는 장면을 골랐는데 설마 겹칠 줄이야!”라며 놀라워하면서도, 같은 장면을 고른 이시하라와의 우연에 미소를 지었다.
<출연진의 추천 장면은 어디였을까?>
이후 행사장에서는 TV 애니메이션 제3기 제1화 “사촌 여친”, 제2화 “치요의 패밀리 지도”의 선행 상영이 진행되었다.
상영이 끝나고 다시 카토, 타카오, 이시하라가 무대에 등단했다. 제3기 제1화・제2화를 방송보다 한발 앞서 감상한 팬들을 향해 다시 한번 토크가 전개되었다.
상영 후 아오키가 소감을 묻자 카토는 “(제1화와 제2화를) 연달아 봤더니 속이 좀 울렁거린다”라고 코멘트. 초반 인사에서 “여러분, 멀미약은 챙겨 오셨나요?”라고 물었던 것과 일맥상통하듯 본작이 가진 정보량과 기세를 언급하며 “100카노는 하루에 30분까지만 봐야겠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카토는 관객들을 향해 “정신이 아득해지신 분도 계시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행사장도 그 말에 크게 호응했다. 타카오도 “파페를 먹은 기분”이라고 표현하며 ‘100카노’다운 진한 상영 경험을 되돌아보았다.
이어서 화제는 제1화로 넘어갔다. 카토는 “수위가 아슬아슬했지”라며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또한 감독이 상당한 장난기를 가지고 제작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제3기의 시작부터 ‘100카노’다운 기세가 완전히 폭발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다음으로는 상영 전에 진행된 “추천 장면 물어봐도 될까요?”의 정답 확인으로 이어졌다. 출연진이 그린 일러스트가 실제로는 제1화・제2화의 어떤 장면을 나타낸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소개되었다.
이시하라가 그린 것은 하하리와 이쿠가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마치 어떤 리듬 게임 같은 텐션과 타이밍이 인상적인 장면으로, 상영을 마친 행사장에서도 큰 반응이 일어났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해당 역할을 연기한 타카하시 리에와 우에사카 스미레가 녹음 당시 헤드셋을 착용하고 면밀하게 호흡을 맞추는 등 매우 진지하게 임했다고 한다. 이시하라에게는 이 회차가 첫 녹음 참여였다고 하며, “이 애니메이션은 원래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압도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서 타카오는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로 소개되었으나, 그 정체는 제2화에서의 메메의 모습을 암시한 것이었다. 타카오는 메메의 파격적인 모습과 스토리 전개에 대해 언급하며 “‘100카노’다워서 좋았다”고 느낀 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은 카토의 일러스트다. 카토가 선택한 것은 이시하라와 같은 장면이었다. 다시 한번 일러스트가 스크린에 비쳐 지자, 애니메이션 본편보다 더욱 표정이 과장되게 묘사된 퀄리티에 출연진도 관객도 웃음을 터뜨리며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런 분위기에 카토는 “…이제 그만 봐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영 전부터 큰 웃음을 안겼던 일러스트는 정답 확인 시간에도 다시 한번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지금까지 네일 컬러를 ‘여친 컬러’로 칠하는 등 작품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온 카토에게도 화제가 미쳤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치요와 메메의 컬러를 의식한 그레이와 블랙 네일을 하고 왔다는 카토. 게다가 손가락 하트를 만들었을 때 두 사람의 컬러가 제대로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네일에서 렌타로 역으로서 히로인들을 대하는 카토의 깊은 작품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녹음 현장 에피소드, 제3기 관전 포인트를 말하다>
그리고 이벤트는 엔딩으로…… 향하는가 싶더니, 마지막 깜짝 선물로 치요의 히로인 비주얼이 행사장 한정으로 공개되었다. 일러스트가 스크린에 비쳐 지자 행사장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고, 출연진 사이에서도 “귀엽다!”라는 함성이 터져 나왔으며, 너무 귀여운 나머지 무대 바닥에 나뒹굴고 마는 카토와 아오키.
아오키로부터 일러스트 소감을 질문받은 이시하라는 “이런 미소를 보여주는군요, 최고입니다!”라고 코멘트. 똑 부러지는 학급반장으로 소개되어 온 치요의 새로운 표정을 엿볼 수 있는 일러스트에 다시 한번 제3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시하라, 타카오, 카토 순으로 관객들을 향한 인사가 진행되었다.
이시하라는 이인 치요 역으로 ‘100카노’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기쁨을 전하며, 치요에 대해 “진지하고 매력이 가득한 아이”라고 소개했다. 치요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배를 잡고 웃을 수 있는 장면이 가득하다며 매력을 어필했다.
타카오는 매 화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애정을 가득 담아 녹음해 왔다고 코멘트. 제3기에서는 새로운 히로인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더불어, 메메의 새로운 귀여운 면모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방송을 기대해 주시면서 함께 ‘100카노’를 향한 사랑을 널리 알려 나갑시다”라고 당부했다.
카토는 제1기, 제2기에도 저마다의 고충이 있었지만, 제3기는 그것을 뛰어넘는 고생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으로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장점을 어떻게 녹여내면서 원작의 매력을 더욱 살릴 수 있을지 사토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진의 정성이 가득 담긴 내용으로 완성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은 ‘100카노’ 이벤트의 전통이 된 “심쿵 마무리”(심쿵 포즈로 일박수치기)를 진행하며, 출연진과 팬이 하나가 된 가운데 막을 내렸다.
(C)中村力斗・野澤ゆき子/集英社・君のことが大大大大大好きな製作委員会
사진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