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직 16살인 거네요" 성우 오노 켄쇼가 밝히는 <황천의 츠가이> 유르 연기 포인트는?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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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마을에서 사냥꾼으로 살던 유르는 아사 일행의 습격 결과, 낯선 하계에서 살아가게 된다. '츠가이'라 불리는 존재나 지금까지 아사라고 믿어왔던 존재가 타인이었다는 점 등, 유르의 상식이 뒤집히는 전개를 연기하며 겪은 녹음(애프터 레코딩) 당시의 고충을 물어보았다.

오노 켄쇼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휘둘리며, 1화와 2화에서는 정말 패닉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납득하지 못한 채 행동해야 하는 그 어정쩡함에 좌절감이 쌓여서... 간단히 말해 진이 다 빠졌어요 ㅋㅋ"라고 답해주었지만, 녹음 자체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액션 장면은 물론, 하계에서 보고 듣는 다양한 것에 당황하면서도 적응해가는 유르를 오노 켄쇼가 어떻게 연기해 나갈지 앞으로의 방송도 주목하고 싶은 대목이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한 쌍'인 츠가이에 빗대어 "성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신에게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은?"이라는 질문도 던져보았다.

고민 끝에 오노 켄쇼는 "저는 사생활(프라이빗)인 것 같아요. 온오프가 확실해서 일이 끝나는 순간 일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지는 타입이거든요"라고 답한다.

아역 시절부터 연예 활동을 했던 오노 켄쇼지만,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그랬는지 깊이 파고들어 보자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지만, 역시 어릴 때부터 활동하다 보니 다른 것들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시 또래 친구들이 열광했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도 접해보지 못했거든요"라고 술회했다.

이어 "어른이 된 타이밍에 다른 선택지도 있었을까 문득 생각해보니, 연기는 좋아해서 하는 일이라 지금도 그것이 최우선이지만, 그 외에 제가 해보지 못했던 일이나 관심 있는 것들도 소중히 여겨주고 싶었습니다. 사생활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주목받는 본 작품의 팬들을 향해 "기대하며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습니다. 녹음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니 꼭 영상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진실을 알아가는 유르지만,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지. 앞으로 방송될 에피소드도 놓치지 말고 즐겨주길 바란다.

[포토] "아직 16살인 거네요" 성우 오노 켄쇼가 밝히는 <황천의 츠가이> 유르 연기 포인트는?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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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글/kato
(C) Hiromu Arakawa/SQUARE ENIX, Project TSUG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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